uskusi (옛날옛적 쓰던 아이디)
캬~ 추억돋는 인터페이스네요 약 10년전부터 아이디를 이름의 약자인 eseom으로 쓰고 있습니다.
- 개발자란 명칭을 안좋아하지만 어쨌든 개발자라고 널리 알려진 직업을 가지고 있음
- 나이 먹을만큼 먹었음
- 실력 많이 부족함
- github에 형편없는 코드를 올리고 있음
- http://github.com/eseom
- 작은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음
– uskusi
Dear uskusi
반갑습니다. 정말 추억이 솔솔 솟아납니다. 예전엔 이런 거 많이 했었죠. 요즘은 워낙 좋은 물건들이 많이 나와서 이런 인터페이스가 정말 구리고 불편해 보이죠. ㅎㅎ – hcho
미움받을 용기를 읽으면서 예전의 케케묵은 띄어쓰기 논쟁이 생각납니다. 이 위키를 띄어쓰기 없는 설정으로 바꾸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저조차도 띄어쓰기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페이지명을 틀린 띄어쓰기로 지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 hcho
- ↪ 띄어쓰기 생각납니다. [ python을 vs python 을 ] 중 어느것이 맞느냐에 대한 내용이었던것 같습니다. – uskusi
- ↪ “을”을 붙일지 띄울지 같은 논쟁이 있었나요? 개인적으로 그런 경우는 무조건 붙여 써야 된다고 봅니다. 띄어 쓰면 읽기도 힘들고 좋은 점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합성어나 띄어쓰기 vs. 띄어 쓰기 같은 문제가 더 실수하기 쉬운 문제 같습니다. 뭐 실수가 아니라 몰라서 일관성도 없이 띄어 쓰게 되지만요. – hcho
eseom 이거 묘아이디 같습니다. uskuki가 우츠쿠시로 발음되진 않지만 그런 우츠쿠시(아름다운)한 느낌이 들었는데 eseom에서는 어썸한 느낌이 드네요 :) – snailoff
\(\text{eseom}\approx\text{awesome}\) – hcho
저도 처음에 스펠링을 적어놓고 부랄을 탁 쳤네요. 이름의 약자이므로 공식적으로도 쓸수 있고, 발음상으로도 문제가 없으며, 알파벳의 높이가 똑같아 정갈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뭔가 유니크한지 아이디를 선점하기가 쉬웠습니다. 덕분에 eseom@msn.com 같은 지금은 만들수 없는 레어한 이메일도 가지고 있네요. – uskusi
ㅎㅎㅎ 왜 하필 거길 치셨을까요? 깨달음 끝에 손 씻기? ;-) – hcho
요즘은 안드로이드 앱을 주로 어떤 툴/언어로 하는 추세인가요? 초창기엔 뭐 옵션이 별로 없어서 이클립스로 자바코딩을 했었지만 지금은 뭐가 많지 않나요? 선택은 좋으나 늘 고민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지요. – hcho 2018-10-14
- ↪ 안드로이드개발을 작성했습니다. – uskusi 201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