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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권력투쟁에 관해 한가지 더 일러둘 말이 있네. 아무리 자신이 옳다고 여겨도 그것을 이유로 상대를 비난하지는 말게. 이것이 많은 사람이 빠지는 인간관계의 함정이지.”

“왜죠?”

“인간관계에서 ‘나는 옳다.’고 확신하는 순간, 권력투쟁에 발을 들이게 되네.”

“옳다고 생각만 했는데도요? 아니, 과장이 너무 심하십니다!”

“나는 옳다 즉 상대는 틀렸다. 그렇게 생각한 시점에서 논쟁의 초점은 ‘주장의 타당성’에서 ‘인간관계의 문제’로 옮겨가네. 즉 ‘나는 옳다’는 확신이 ‘이 사람은 틀렸다’는 생각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그러니까 나는 이겨야 한다’ 며 승패를 다투게 된다네. 이것은 완벽한 권력투쟁일세.”

uskusi

이 글의 제목과 대화가 잘 연결 안 되는 것은 제 독해력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글의 맥락이 빠져서일까요? 이 대화에서 미움받을 용기는 자신이 옳다고 믿고 상대를 비난하는 용기를 말하는 건가요? 그렇게 하면 미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용기 낸 결과는 부정적인 걸 보면 그런 용기를 말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니면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내가 옳고 상대가 틀리다’는 생각을 부정적인 관점에서 비꼬아 미울받을 용기라고 하는 걸까요? – hcho

맥락이 빠져서 그렇습니다 ㅎㅎ 사실은 미움받을용기는 베스트셀러를 찍은 책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미움받을_용기 마음에 드는 부분을 발췌하여 가지고 있는것입니다. 흔한 자기계발서 중의 하나인데 내용이나 문체가 독특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관계일지라도 마주하는 것을 회피하고 뒤로 미뤄서는 안 돼. 가장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이 상황, ‘이대로’에 멈춰 서 있는 것이라네.”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화내지말고 나의 생각을 말하고 옳은것을 찾아가는 용기 쯤 될까요. 아무튼 전 재밌게 읽었습니다. – uskusi
글 제목을 구글해 보고 책인 줄 알았습니다. 역시 맥락이 빠져 있었군요. 이북이 있으면 한 번쯤 읽어 보고 싶은 책입니다. 여긴 한글책이 귀하기도 하고 있으면 비쌉니다. 한국에 있을 때도 책 그리 많이 읽은 편도 아니지만서도요. ㅠㅜ; – hcho
그러고 보니 제가 아는 분이 그 출판사에 다니시고 있네요 이북서비스도 하니 관심있으시면 한번 둘러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https://welaaa.comuskusi 2018.10.9
리디북을 사용 중인데 한 번 뒤져 보겠습니다. 참고로 에디터 왼쪽 위에 “날짜 (d)” 링크를 이용해서 날짜를 자동으로 넣어 보세요. – hcho 2018-10-09